[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이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지원했으며, 최종 652개사가 선정돼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선정으로 1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2025년 3월 31일까지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수출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 및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료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혁신형 치료재 완제품을 빠르게 상용화해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식약처,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인증을 통한 제품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회사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과 긴밀한 사업파트너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바우처 기업 선정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로고.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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