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는 10월부터 1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연다. 

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서울의 5대 궁과 종묘를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등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와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야간관광콘텐츠까지 포함된다.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올댓스탬프'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자료= 한국관광공사]

참가자들은 지정된 관광지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한 곳만 방문해도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는 1,000명에게 5,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최다 스탬프 획득자 5인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2개 이상의 지역을 방문한 100명에게는 30,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가을철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발표된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민간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매력을 담은 여행코스를 발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58만 명에게 교통, 숙박,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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