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인공지능‧인간‧다중우주 주제로 창‧제작 결과물 발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2일부터 27일까지 문화창조원 창‧제작스튜디오에서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제작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인간, 다중우주를 주제로 국내외 창작자들이 4개월간 연구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한다.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포스터.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11.18 hkl8123@newspim.com |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8개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쇼케이스, 퍼포먼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선보인다.
특히 쇼케이스는 게임엔진,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며, 창작자들은 라운드테이블에서 연구 과정의 통찰과 경험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워크숍 참가자는 ACC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ACC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창‧제작자들이 지난 4개월간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문화전당은 융복합 창‧제작 플랫폼으로서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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