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책과 디지털 소양 공유
2025학년도까지 교육 사업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7일 청주권 연수를 마지막으로 초·중·고 교사 200여 명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2일 남부권 연수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25일 북부권 연수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자연과학교육원에서 마지막 연수를 실시했다.
충북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 한국교원대 김현영 객원교수 등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AI'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디지털 사회 변화 이해 ▲교육부 정책과 디지털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법 및 사례를 공유했다.
또 교수학습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의 디지털 변화를 이해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에도 디지털 리터러시 교사 연수 지원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 등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