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업을 위한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송도 미추홀타워에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지원받았다.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배치도 [배치도=인천시] |
블록체인 지원센터는 부산, 지난해 대구에 이어 국내 세 번째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미추홀타워 14층 전부와 16층 일부 공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기술개발·실증공간과 블록체인 기업 사무실(10실), 창업기업 공유오피스(16석), 다목적실, 회의실, 시민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고 이 곳에 입주한 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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