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050명 교육 참여…응급처치 역량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7일 본사 임직원과 관계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서 대원이 직접 기도 폐쇄 시 대처 요령인 하임리히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교육생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도록 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17일 본사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2024.12.18 rang@newspim.com |
남부발전은 일상 속 응급상황 발생 시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골든타임을 사수해 스스로 동료와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2050명이 교육에 참여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동료와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은 실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세상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누구나 어디서든 하임리히법과 같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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