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사업 상품매출 증가 및 자회사 '투게더아트' 투자계약증권 발행 호조
2025년 제2의 성장을 위해 신·구 사업 고른성장 견인 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실적 전망공시에서 193억 원의 매출달성을 예상한다고 23일 공식 밝혔다.
케이옥션측은 "지난해 온기 매출인 122억 원 대비 약 58% 성장한 수치로, 2023년 바닥을 다지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이러한 호실적 전망은 주력사업인 미술품 상품매출의 증가, 자회사인 투게더아트의 사업호조 덕분으로 요약된다"고 전했다.
케이옥션 로고. [사진=케이옥션] |
실제로 지난 3분기부터 위탁수수료가 개선되고, 메이저 경매 낙찰율이 크게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미술품 업황 둔화를 사업역량으로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게더아트의 경우, 올해 적극적인 사업전개로 미술품 투자계약 증권을 여섯번째 출시를 완료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거두며 국내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당사는 설립이후 공정한 미술품 경매와 투명한 미술품 유통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왔다" 며 "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주력사업의 성장성 확대와 더불어 투게더아트 등 우량 자회사와 함께 미술산업관련 신규사업 가속화를 견인해 건실한 성장을 이루고 주주와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제2의 성장을 이룰 것" 이라고 자신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