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섭·최재민 의원 13~16일까지, 전국 우수 사례 현지 조사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오섭, 최재민 의원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공교육 도입을 위해 전국 우수 사례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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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312회 제4차 본회의.[사진=강원도의회]oneyahwa@newspim.com |
12일 도 의회에 따르면 두 의원은 오는 13~16일까지 전북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주교육청 및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17개 시·도교육청 중 11개 교육청에서 IB를 운영 중이며, 강원도는 아직 도입 전이다.
심오섭 의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재정적 지원 및 강원형 IB 도입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 IBO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그 교육적 가치와 함께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방안을 이해하고 '강원형 IB'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된다.
이번 조사는 강원 지역 내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