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지역별 거점시설 운영'을 2월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리와 교통 불편으로 청소년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원활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가정 형태 변화에 대응,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청소년 발굴과 상담 수요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운영 장소는 북삼동, 북평동, 송정동, 망상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센터, 북삼도서관 등이다.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32명에게 각 5회 이상의 상담을 포함해 총 1088회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징검다리 부모교육도 23회 진행하며 성과를 올렸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025년 청소년 상담 거점시설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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