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극복 위한 외식 장려 정책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월 2회 운영하던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매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 회복을 도보하기 위해서다.
경남 함양군이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5.01.16 |
거창군 공무원은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외식하는 날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각 기관, 단체 등에서도 외식하는 날 운영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