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군수의 선도적 참여…명절 분위기 고취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설을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하동읍과 진교면 시장에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왼쪽 세 번째)가 설을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하동읍과 진교면 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01.23 |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군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하동사랑상품권으로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하 군수는 양일간 직접 장보기에 나서 물가 점검과 가격 인상 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하동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에서는 공연과 전통 놀이, 떡 시식 행사가 진행돼 명절 분위기가 넘쳤다. 이 행사는 27일에도 하동시장 장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하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 오신 상인들 덕분에 지역경제가 굳건히 버티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동군은 임대료 지원, 경영환경 개선, 이차보전금 지원, 창업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