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북자치도와 손잡고 지역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가 발급되며, 6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육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5.01.31 gojongwin@newspim.com |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지역 거주 청년(18~39세) 중 미취업 상태인 66명을 모집한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334만3000원이다.
청년활력수당 지원 기간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을 올리면 추가로 50만 원의 취창업 성공금을 지원받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청년기에 1회만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는 심사 후 오는 3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jbyouth.ezwel.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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