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폐광지역인 도계읍에 반려동물 관광지를 조성하며, 명칭을 '도계 펫 패밀리파크'로 확정했다.
삼척시 '도계 펫 패밀리파크' 명칭 확정.[사진=삼척시청] 2025.01.31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이번 명칭 공모전을 통해 폐광의 이미지를 벗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계 펫 패밀리파크'는 도계 지역의 역사와 미래 지향적인 관광산업으로의 전환을 상징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건이 접수됐으며, 지식재산권 검토 후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삼척 사랑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으로는 '도계 펫파크'와 'H2 삼척 펫밀리파크'가 각각 선정됐다.
신명석 폐광지역사업단장은 "도계 펫 패밀리파크가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이해를 바탕으로 명품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