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마지막 유주택자 참여 무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무순위 청약에서 1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 45가구의 무순위 청약에 6098명이 몰려, 1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
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 가구 또는 중복 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84㎡ 타입 잔여 45가구다.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에 따라 유주택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무순위 청약이라는 점에서 흥행이 예견됐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오는 6일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되고 8일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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