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는 2023~2024년에 이어 연속 선정된 성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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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2024.06.10 onemoregive@newspim.com |
5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들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독창적인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동해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무릉계곡과 이를 중심으로 한 무릉별유천지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신비로운 자연미와 힐링 콘텐츠로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2021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고, 6월 펼쳐지는 라벤더축제는 지난해 7만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선정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면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을 기반으로 동해시를 국내외 대표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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