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민과 중산층 위한 정당으로 정체성 유지해야"
"현재 정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 이끌어 내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JTBC '단도직입'에 출연해 "정권교체를 넘어선 삶의 교체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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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JTBC [단도직입]에 출연해 "정권교체를 넘어선 삶의 교체"라고 밝혔다. [사진=JTBC] |
그는 2025년 조기 대선에서 강조할 두 가지 키워드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삶의 교체'다.
김 지사는 "정권교체를 넘어 삶의 교체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으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통합'이다.
그는 "현재 정치 상황 속에서 내전에 가까운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 삶의 교체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지도자가 이번 대선에서 생겨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또한 민주당 내 대선 주자 중 경제관료 출신으로 어떤 장점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우리에게 가장 큰 문제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무엇인가 이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는 지 등 이런 측면에서 보면 경제의 오랫동안 전문가 또 대한민국 경제정책을 총괄했던 (나에게) 그건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글로벌 경험을 두 번째 장점으로 내세우며 "제가 만나왔던 수많은 정치, 경제 지도자들 또 그분들과의 네트워킹 그것도 경제관료로서는 큰 강점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