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 도입과 영향
창원 무역수지 흑자 전국 5위의 비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지난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취임식에서 경영인들을 격려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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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2.25 |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1995년 설립돼 10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제10대 회장으로 ㈜광암중전기 조대익 대표가 취임했다.
홍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62조 원의 생산액을 달성해 창원 수출액이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창원이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5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의 신기술 습득과 적용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