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 고령화 극복을 위한 국가적 과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 촉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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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알리는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 2025.02.28 |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인구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과 산후조리경비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정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부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는 9년 만에 처음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시는 이러한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인구감소와 구조 변화는 국가적 과제이며 수도권 중심주의 극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지목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