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에 협력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유효선 교육장과 심민 군수는 전날 임실군청에서 협약을 채결하며 청소년복합문화공간과 지하공영주차장을 계획했다. 이 사업은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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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선 교육장(우)과 심민 군수가 협약식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전북교육청]2025.03.05 lbs0964@newspim.com |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연면적 약 2800㎡, 지상 4층으로 다양한 취미활동과 미래 교육을 위한 AI·AR&VR 체험, 코딩 SW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공간도 마련돼 청소년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임실동중 앞에 지하주차장 약 3060㎡가 확충된다. 현재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주민이 만족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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