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론마을, 동정마을, 곡리마을, 파곡마을 선정...각 3000만원씩 지원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마을만들기 2단계사업 대상마을 4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장수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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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2단계 마을 선정 회의[사진=장수군]2025.03.05 lbs0964@newspim.com |
이번 선정은 마을자원조사와 예비장수마을 만들기를 완료한 장계면 동정마을 외 5개 마을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기준은 사업추진 의지, 사업추진 성과, 계획 타당성, 공동체 역량, 발전 가능성이었다.
평가는 지역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원대론마을, 동정마을, 곡리마을, 파곡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3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마을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주도의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지숙 센터장은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체계적 발전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