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13억 원이 투입되며 심리·정서 지원부터 생활 돌봄까지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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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오는 13일까지 2분기 사업 이용자 17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받아 원하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분기 모집 분야로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도민 심리지원서비스, 건강 안마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신청자는 필수 서류를 구비해 3월 1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다양화된 복지 수요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 응답자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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