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800만원 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변화 예고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내 거제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메이커 스페이스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을 받으며 국비 78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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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메이커센터 전경 [사진=거제시] 2025.03.11 |
전국 101개 주관기관 중 일반랩 부문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거제시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성과를 재확인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적 아이디어 구현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제조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사업 목표 달성 노력, 수행 적절성, 우수성, 지속 성장 가능성 등 네 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거제메이커센터는 2021년 A등급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S등급을 3년 연속 달성했다.
박주언 거제메이커센터장은 "거제시의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메이커체험 프로그램과 장비 이용을 무상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의 꿈을 실현할 공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메이커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거제메이커센터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