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왕행차 퍼레이드' 참가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퍼레이드는 '왕의 탄생'을 테마로 5월 3일 오후 5~7시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화려하게 진행된다. 퍼레이드 후에는 축제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문 공연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이 함께 참가해 무왕의 이야기를 그리며 역사적 의미와 즐거움을 나눈다.
참가 신청은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10명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팀은 퍼레이드 당일 행진과 공연을 펼치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팀이 선정된다. 선호도 조사는 QR 코드 방식으로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우수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1등(1팀)은 300만 원, 2등(1팀)은 200만 원, 3등(3팀)은 각 100만 원, 4등(4팀)은 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서동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무왕행차 퍼레이드를 통해 모두가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직접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