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다낭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과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동행하는 9개 기업 대표들과 1:1 사전 간담회를 열어 현지 진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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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 전경[사진=평택시] |
이날 간담회는 기업들의 개별 요구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참석 대표들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택시의 결정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시는 베트남 현장에서 기업설명회를 통해 평택시 기업들의 강점을 소개하고 베트남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은 실질적인 경제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사전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