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안동 산불 현장 방문...곧바로 민생행보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경북 안동 지역 산불 현장을 찾는다. 사법리스크 족쇄를 덜고 난 직후 곧바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이재민 대피시설인 안동체육관을 방문한다. 안동은 이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
![]() |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26 photo@newspim.com |
이날 민주당 의원들도 함께 오후 5시 30분께 안동시민운동장 현장 지휘소를 찾는다.
김병주 최고위원, 한병도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문대림 국회의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께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개최한다. 이 대표 2심 무죄 판결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탄핵소추안 보고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