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50명이 원활하게 복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거창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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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메뉴얼 [사진=거창군] 2025.03.28 |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업종 종사자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850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활동 시 주의 사항과 가정방문 시 유의사항 및 대화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구인모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움 없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