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이상 음주운전자에 대한 차량 압수
-시력 저하, 운동신경 감퇴 등 고령자 대상 운전면허 반납 계획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예방대책으로 지난달 28일 교통과 주관 범죄예방전략회의를 개최해 '안전한 양주, 교통안전에서 시작'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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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전경[사진=양주경찰서] 2025.04.08 sinnews7@newspim.com |
양주경찰서는 4월 한달을 음주단속과 이륜(PM), 보행자 집중단속과 시설개선 기간으로 지정해 예방ㆍ단속 등 종합 추진하고 있다.
우선 경찰서와 지구대ㆍ파출소 및 주요 교차로, 사고다발지역 30개소에 집중단속 플래카드를 게재하고 양주시 전광판(10개소), BIT(650개소), 미디어보드 (29개소) 등 영상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행 1주차(4월1일 ~ 4월6일) ▲교통과▲지역경찰▲경기도북부경찰청 교통과(암행 순찰, 싸이카)▲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해 주요 법규위반자들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 음주단속 7건, 이륜ㆍPM 71건, 보행자 34건 등 단속했다.
또한 2회 이상 음주운전자에 대한 차량을 압수하고, 시력 저하, 운동신경 감퇴 등 고령자 대상 운전면허도 반납받을 계획이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양주경찰 모두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주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