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개장시황] 코스피, 트럼프 관세 유예에 5%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기사입력 : 2025년04월10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4월10일 09: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5.66% 등 시총 상위 '불기둥'
코스피200선물 5%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90일간 관세 유예를 발표하며 뉴욕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급등세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16분 기준 전일 대비 118.61포인트(5.17%) 오른 2412.31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4.42% 급등한 2395.15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점차 오름폭을 키우고 있는 추세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트럼프의 '상호관세 90일 전격 유예'가 발표된 10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4.51포인트(4.99%) 오른 2,408.21로, 코스닥 지수는 27.54포인트(4.28%) 오른 670.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00원 내린 1,458.1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4.10 yym58@newspim.com

연일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현재까지 11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474억원 순매수, 개인이 159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빨간 불이 켜졌다. 삼성전자(5.66%), SK하이닉스(12.36%), LG에너지솔루션(5.57%), 삼성바이오로직스(1.41%), 현대차(7.30%), 삼성전자우(5.30%), 기아(4.89%), 셀트리온(5.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2%), KB금융(4.80%), NAVER(2.78%), HD현대중공업(7.16%) 등 대부분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이 5% 이상 급등하면서 개장 직후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에서 선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한다.

코스닥은 28.43포인트(4.42%) 급등한 671.8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113억원, 16억원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168억원 사들이고 있다.

알테오젠(7.19%), 에코프로비엠(6.65%), HLB(2.09%), 에코프로(6.90%), 레인보우로보틱스(6.20%), 휴젤(6.46%), 클래시스(8.27%), 리가켐바이오(5.34%), 삼천당제약(5.19%), 파마리서치(5.92%) 등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따른 미 증시 급등, 원달러 환율 급락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관세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급등 출발했다"면서 "최근 상호관세발 이슈로 인한 급락으로 코스피는 12개월 후행 PBR은 0.79배까지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시 국내 증시로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진입 여지는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