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울산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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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5.04.14 |
이번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가능성이 있는 300㎘ 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35개소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5년 동안 해양오염사고를 일으킨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장들도 자발적으로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