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14일 금광면 일원 육묘장을 방문해 다목적 스마트팜 시스템 시연 현장을 둘러보고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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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14일 금광면 일원 육묘장을 방문해 다목적 스마트팜 시스템 시연 현장을 둘러보고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풍년을 기원했다.(왼쪽 다섯 번째 안정렬 시의장)[사진=안성시의회] |
15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연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계단식 스마트팜, 적층이 가능한 프레임 구조, 컨베이어 작동 모터, 절수형 관수 등 첨단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팜 시스템이 현장에서 직접 소개됐다.
안정열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스마트 기술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시연을 통해 지역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판 안착 육묘 프레임으로 인력, 시간,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편의는 물론 쌀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