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주민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 증평예술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증평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
증평예술제 포스터. [사진=증평군] 2025.04.21 baek3413@newspim.com |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25일 저녁 미루나무숲에서 열리는 전야제 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26일에는 '제31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증평예총 합창제', 27일에는 '효 콘서트 국악 한마당'과 '사랑의 퓨전음악회'이 이어지며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 이날 증평문화회관에서 제19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미루나무숲에서 제1회 증평 미루나무숲 미술대회가 진행돼 예술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 내음 가득한 보강천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