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프로골퍼 방신실 선수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방 선수가 지난 20일 경남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마다솜 선수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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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신실 프로골퍼가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사진=평택시] |
이번 우승은 방 선수에게 1년 6개월 만의 KLPGA 대회 우승으로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 1주일 만에 이룬 성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0만 시민과 함께 방신실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목표했던 성적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신실 선수는 평택 출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평택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