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지분율 18.91%→ 29.16%로 늘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본인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를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했다.
신세계그룹은 30일 정유경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지분 10.21%를 증여받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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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 |
이로써 정유경 회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기존 18.95%에서 29.16%로 늘어나게 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를 ㈜신세계 정유경 회장에게 증여했다"며 "이번 증여는 각 부문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고자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