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부가 건설 분야 부진 요인을 분석하는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초 마련한다.
정부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산업 주요대책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 |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30 choipix16@newspim.com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화상으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건설 부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심리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폭설, 한파, 산불, 교량 붕괴 등 잇따라 발생한 일시적·이례적 요인이 중첩되며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경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거시정책 조합을 지속적으로 점검·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초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하고, TF를 통해 건설 부문 부진 요인 파악과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