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와 동해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4일 쌍용C&E동해공장 운동장에서 '제44회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기술 역량을 높여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지역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선수선서,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방기술 경연과 체육행사가 펼쳐졌으며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경연 결과 북평남성의용소방대가 4인조법과 소방호스 전개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고 여성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종합 성적에 따라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기술경연 우승팀은 향후 도 단위 대회의 동해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안희석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상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행사 준비와 진행에 힘쓴 동해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