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이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30일 '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지닌 오페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오페라 디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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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오페라 수다' 공연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성회,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해설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정환호가 참여한다.
공연은 세 명의 디바들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오페라 아리아부터 새롭게 해석한 K가곡, 과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 명곡까지 폭넓은 레포토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여기에 정환호 피아니스트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