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원곡면 성은리에서 성주리를 거쳐 용인시 남사읍 원암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01호선 '성은-성주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준공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지난 2017년 1단계 공사 완료 이후 약 8년 만에 마무리된 사업으로 총 103억원이 투입됐다.
![]() |
완공된 성은-성주간 도로 확포장공사 모습[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2019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에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202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 간 연계망 강화와 균형 있는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도로 확포장으로 협소했던 구간의 통행 불편이 해소돼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