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주거환경 위한 의료, 체육, 문화시설 등 생활SOC 확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30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아이엠뱅크(대표이사 황병우)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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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 부행장보(왼쪽에서 네 번째)가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2025.07.31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나누고,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경북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 체육, 문화시설 등 생활SOC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인프라 사업을 발굴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및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정책적으로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민간사업자가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제공하며, 사업성 분석과 리스크 관리 방안 등 전문 컨설팅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이엠뱅크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담당하고, 신보와 협력하여 사업성에 기반한 최적의 금융 구조를 설계해 지역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영우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광역지자체와 공공기관, 금융기관이 함께 지역 인프라 활성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맞춤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역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