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행사 점검회의 주재..."완벽한 경호경비 준비하라"
경찰, 광복절에 기동대 102개 부대 6500여명 이상 투입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광복 80주년인 15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을 앞두고 경비 태세를 점검했다.
유 대행은 14일 주재한 광복절 기념행사 점검회의에서 "완벽한 경호경비 대책과 함께 국민 안전까지도 고려해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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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14일 오후 광복절 기념행사 점검회의에서 완벽한 경호경비 대책 준비를 당부했다. [사진=경찰청] |
회의에서는 경호, 대테러, 집회시위, 인파관리, 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유 대행은 전날인 13일 국민임명식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찾기도 했다.
15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오후 8시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민임명식이 열린다. 행사 전에는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다.
경찰은 15일 서울 도심에 기동대 102개 부대 6500여명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