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청과 어린이 안전 캠페인
주정차 단속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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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 [사진=창녕군] 2025.09.10 |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합동점검과 더불어 지난달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안전점검을 이어간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분식점·문구점 등 학교 주변 업소 위생 점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등으로, 생활 안전 전반을 아우른다.
군 관계자는 "경찰과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사회 안전배려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