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0건째 신규 계약…민간·공공·농협 수요 동시 확대
스마트팜 수주잔고 역대 최대…연말까지 추가 계약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서산농업협동조합이 발주한 23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서산시 오남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벼공동육묘장 스마트팜 프로젝트이다.
이번 계약은 그린플러스가 올해 들어 수주한 10번째 스마트팜 신규 계약으로, 민간과 공공, 농협 등 다양한 발주처를 아우르며 거침없는 신규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앞서 부여·보성 지역의 한국농어촌공사 공공 프로젝트, 농업법인 팜팜 등 민간 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한 데 이어, 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농업인 지원형 스마트팜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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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로고. [사진=그린플러스] |
이로써 그린플러스의 스마트팜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계약이 예상된다. 민간·공공·농협 등 발주처 다변화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스마트팜 도입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농협을 비롯해 다양한 발주처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추가 계약을 확보해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