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는 6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K-컬처밸리 기본협약 체결' 일정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해야 할 책임자로서 사업기간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6일 지난해 10월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에 따르면, 기본협약은 2월 20일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사업 기간에 대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안전이 사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은 17%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아레나 구조물 인수를 요구했다. 이들은 구조물의 원형을 유지하며 아레나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라이브네이션 측은 잠재적 하자를 차단하고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제 수준의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고 판단하고 라이브네이션의 요청을 수용했다.
기존 구조물 점검을 넘어 흙막이 시설과 지반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점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아레나 건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제적인 기술력을 갖춘 국내 전문가들의 참여로 정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점검 기간은 기존 4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됐다.

K-컬처밸리의 장기적 가치와 아레나 건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이 일정 조정의 핵심 이유로 언급됐다.
첫째, 글로벌 공연 수요에 대응하는 아레나 사업 범위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둘째, 아레나 활성화와 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공공 지원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셋째, 고양시의 대형공연 최적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아레나 완공 전에 '야외 임시공연장' 운영을 제안했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