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공설 장사시설 내 봉안당 추가 건립과 자연장지 확대 조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대전시 공설 봉안당은 전체 안치 규모의 약 90%가 봉안 완료된 상태로, 자연장지 또한 91%가 안장돼 잔여 사용 가능 면수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44억 원, 시비 116억 원)을 투입해 총 3만 1893기의 봉안이 가능한 규모로 제4봉안당을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봉안 수요 증가에 따른 시설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총사업비 171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136억 원)을 투입한 제3자연장지 조성 사업은 2만 4000기의 안장이 가능한 규모로 계획돼 있다. 4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장사시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마지막을 존중하는 공공 인프라으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증설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사업"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