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정통 수제 싱글 몰트 위스키 '발베니 싱글 배럴 15년산'(The Balvenie Single-Barrel 15 Year Old)이 국내에 출시된다.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피딕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코리아(William Grant & Sons Korea)는 10일 이같이 밝혔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산에 이어 두번째로 출시되는 발베니 싱글 배럴 15년산은 발베니 증류소에서 숙성된 하나의 버번 오크통(Single Barrel)에서 나온 원액을 담은 싱글 배럴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원액으로 최대 350병까지만 생산되며, 각각의 병에 부착된 라벨에는 오크통과 병의 고유 일련 번호(Limited Number) 및 병입 일자 등이 표시되어 있다.
발베니 싱글 배럴 15년산은 잘 건조된 오크향, 풍부하고 부드러운 바닐라향과 달콤한 꿀맛을 바탕으로 마시는 이에게 각각의 오크통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발베니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매년 한정 생산되고 있는 수퍼 프리미엄 등급의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발베니는 보리 재배에서 병입까지의 제작 전 과정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통 수작업 방식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세계 권위의 각종 품평회 수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그 프리미엄함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가격은 700ml 1병에 15만8000원이다.
싱글 배럴 싱글 몰트 위스키란 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여러 오크통에서 나온 원액을 모아 만드는 일반 싱글 몰트와 달리 한 증류소에서 숙성된 한 개의 오크통에서만 나온 원액만을 담는 스페셜 위스키다. 각 병의 라벨에는 오크통의 생산 일자와 번호, 위스키의 병입 일자와 고유번호(Limited Number) 등이 표기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