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신입사원들이 하루 동안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훈훈한 신고식을 치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입사원 21명이 지난 6일 이천 장애인시설인 엘리엘동산을 방문해 시설 청소 및 재활운동 등을 돕고, 이천·여주지역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사용된 연탄은 영업1부 직원들이 지난 1월 현대그룹의 핵심가치인 4T(Trust·Talent·Tenacity·Togetherness)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로로 현대그룹 4T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기부해 구입한 총 1만장 연탄 중 일부다.
이날 신입사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여주지역에 연탄 6000장을 기증했으며 나머지 4000장은 양양연탄은행을 통해 지난해 일사일촌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강석균 사원은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직장생활 중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현대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