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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권 전 국토부 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 선임

기사입력 : 2016년08월12일 09:42

최종수정 : 2016년08월12일 09:42

[뉴스핌=이동훈 기자] 안시권(54, 사진) 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오는 16일자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신임차장에 선임됐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기반시설 설치와 같은 정부 사업을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12일 행복청에 따르면 안시권 신임차장은 제주도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석사를 취득했다. 이 후 지난 1988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안 신임 부청장은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과장, 수자원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수자원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4년 7월부터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맡아 수도권의 질적 성장과 지방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시권 차장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인이 찾는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 차장은 부인 이미경 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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