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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부터 용돈박스까지" 이색 추석선물세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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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14일부터 판매 돌입

롯데마트, 신선 선물세트 줄이고 이색선물세트 늘려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판매

[뉴스핌=이에라 기자]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이색 선물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랍스터나 드라이 에이징 한우 부터 부모님 용돈을 챙겨드릴 수 있는 용돈박스까지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0일 동안 전국 120개 점포(빅마켓 포함)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에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신선 선물세트의 상품 수를 40%가량 줄인 132개로 줄였다. 반면 다양한 이색선물세트가 눈에 띈다. 

먼저 캐나다산 랍스터 3마리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설 당시 예상하지 못한 인기로 인해 물량 부족을 겪기도 한 선물세트다. 롯데그룹 유통 비즈니스 유니트(BU)차원의 공동 소싱을 통해 25%가량의 원가 절감 및 물량 확보를 했다.

<사진=롯데마트>



명절을 앞둔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직접 고른 살아있는 상품을 즉석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건조 숙성고기인 드라이 에이징 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동 드라이 에이징 한우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드라이 에이징은 진공포장 없이 공기가 순환되는 저온 저장고에 고기를 걸어 50일 이상 자연 숙성시키는 방법을 통해 만들어 진다. 드라이에이징 R&D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 1000마리를 건조숙성 시킬 수 있는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 에이징 전문 브랜드 상품이다.

맥주효모를 이용한 탈모방지 샴푸와 비타민의 콜라보 골든캐치 맥주효모세도 선물세트에 이름을 올렸다. 신진대사촉진에 효과가 있는 맥주효모를 사용한 맥주효모 샴푸액과 맥주효모 비타민으로 구성된 골든캐치 맥주효모세트가 등장했다.

플라워 용돈박스는 부모님께 꽃만 선물하기 아쉽거나, 용돈만 드리기 허전할 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선물세트이다.

돈 자체가 선물로 인식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이다. 용돈을 넣을 수 있는 종이봉투와 비누꽃, 손잡이가 달려 있는 고급 박스로 구성됐다. 1500개 한정 수량이다. 롯데마트몰과 일부 점포에서만 판매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특별한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가치를 부여한 이색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선물인 만큼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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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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