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류기업 중 하나인 지산그룹이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건설자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800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15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진천군에 투자하는 지산그룹과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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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와 진천군은 15일 도청에서 지산그룹과 800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북도] |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군은 지산그룹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또 지산그룹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지산그룹은 수도권 남부지역 및 충청지역에 다수의 사업지를 운영 및 개발 중에 있는 대표적인 물류그룹으로, 사업지 개발 후 직접사용 및 임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산그룹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북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로 만들어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