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2015년 8월 광역지자체 단위 최초로 전북연구개발특구 유치 이후 최단시간내 연구소기업 100호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연구개발성과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은 전북도의 과학기술기반 고급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전북도] |
연구소기업은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본금 규모에 따라 10~20% 이상을 출자해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국세․지방세 등 세제 감면 혜택과 설립이전 단계에서부터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전북특구 내 연구소기업은 2015년 11월 출범과 동시에 3개를 시작으로, 이듬해 19개, 2017년 29개, 지난해 23개, 올 10월말까지 26개가 설립돼 타 특구 대비 최단시간 내 100호를 돌파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