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7일 오전 약세를 보이던 태양광 섹터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의 수입산 태양광 패널 관세 감면 및 인하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콤텍 솔라 시스템(0712.HK)이 10%, 양광에너지(0757.HK)는 6% 이상 오르고 있으며 흥업태양(0750.HK)과 신특에너지(1799.HK)도 오름세를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철회를 명령한 수입산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관한 관세 면제권을 다시 부활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수입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3년 차 관세율도 18%에서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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